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겨울과 봄 사이, 짧은 계절을 함께 보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극본 한가은, 연출 이정흠) 제작진은 2일 스폐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같은 풍경 속에 머물고 있는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작품은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첫 번째 포스터 속 이제하와 이다음은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다.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 선 그들에게는 고요한 정적만이 흐르고 있지만, 맞잡은 두 손 사이로 많은 감정이 전해진다. 같은 파도와 물결을 응시 중인 두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두 사람은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매년 돌아오는 봄마다 볼 수 있는 벚꽃이지만,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이다음과 그런 그녀를 사랑하기로 한 이제하에게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영화와 사랑에 뛰어든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영화'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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