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최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를 공개 지지한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언급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한 네티즌은 지난 13일 김흥국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의 들이대TV' 영상에 "인간적으로 좀 선거 운동에서 빠져라. 음주운전한 것 국민들이 뻔히 아는데 진짜 방해임"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김흥국은 "너나 사고 치지 말라"고 응수했다.
이어 "음주운전 전과 있지 않나"라고 댓글을 단 또 다른 네티즌에게 김흥국은 "너는 없나"라고 답글을 달았다.
김흥국은 두 차례의 음주운전을 비롯해 무면허 운전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은 이력이 있다. 지난해 8월 무면허 운전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선고받았고 1997년과 2013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았다.
김흥국은 최근 김문수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선거 운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최준용 노현희 이혁재 등 연예인 10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목숨을 다할 각오로 지지하러 왔다"며 "우파 연예인,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되는 데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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