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김대호가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인다.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2' 제작진은 13일 6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는 모습과 여행 후 이들 세 사람과 김대호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6회 방송에서 박명수는 야무지게 형들을 이끄는 이무진을 칭찬한다.
박명수는 "이무진이 두 사람 몫을 한다. 열심히도 하고 스마트한 친구"라며 "김대호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박명수는 "김대호가 못한다는 게 아니라 이무진이 더 활기차다는 말"이라고 황급히 수습한다.
이어 김대호가 박명수에게 비난의 화살을 꽂는다. 총무로서 동생들에게 공금을 아껴 써야 한다고 계속 잔소리하던 박명수가 동생들과 상의 없이 현지 디저트를 구매하는 것. 박명수는 동생들에게 "맛있게 생겼더라. 나눠 먹으려고"라고 변명한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내로남불"이라고 외치고 최다니엘은 더 센 말로 박명수를 공격한다.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의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담은 '위대한 가이드2' 6회는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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