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의 '소주전쟁'이 당초 예정보다 더 빨리 관객들을 찾는다.
배급사 (주)쇼박스는 9일 "영화 '소주전쟁'이 오는 3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당초 작품은 6월 3일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었지만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날로 개봉일을 변경해 보다 더 많은 관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은 국보그룹의 재무이사이자 국보소주를 지키려는 표종록 역을, 이제훈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유능한 직원 최인범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손현주는 국보그룹을 물려받은 재벌 2세 회장으로 IMF 외환위기와 무리한 사업 확장 탓에 재무적 위기를 겪게 되는 석진우로, 최영준은 국보그룹의 위기관리를 맡은 변호사 구영모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1997년 대한민국 국민 소주가 무너졌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함께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소주전쟁'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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