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육성재가 서슬 퍼런 원한귀인 팔척귀와의 대결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2일 5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철이(육성재 분)가 팔척귀와의 싸움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철이는 짙은 보랏빛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무당의 의례 도구인 언월도를 쥔 채 결연한 눈빛을 번뜩이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몸집만 한 언월도를 가볍게 쥐어 들고는 벽처럼 쌓아 올린 거대한 부적 앞에서 숨죽이고 서 있다.
이어 언월도의 반달형 칼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청록빛 후광은 천년 묵은 이무기 강철이의 위엄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처럼 팔척귀와의 대결을 벌이려는 강철이의 모습에 긴장감이 모인다.
'귀궁' 5회는 이날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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