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도, 봉태규·최강희·옥자연 등과 한솥밥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전미도가 방송인 송은이 사단에 합류한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10일 전미도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미도가 좋은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후 연극 '신의 아그네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후 활동 반경을 넓혔다. 전미도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부터 JTBC '서른, 아홉', SBS '커넥션'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SBS '커넥션'으로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연기뿐 아니라 tvN '출장 십오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팔색조 매력도 드러냈다.
전미도가 새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 전미도 외에도 배우 봉태규 김성범 임형준 차선우 이찬용 이다은 배제기 최강희 옥자연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새로운 동행을 알린 전미도는 최근 배우 유해진과 유지태 등과 함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제)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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