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5분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신동엽 김준현,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700회를 맞아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4일 700회 특집 무대 라인업을 공개했다. 윤종신 거미 자우림 등 7팀의 레전드 공연부터 '불후의 명곡'을 지켜온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이 700회 축제의 주역으로 나선다.
지난 2012년 4월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약 14년 동안 시청자들의 한결같은 응원 속에 700회를 맞이했고 오는 5일 14년 역사를 집약한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레전드 : 더 넥스트 웨이브)'가 펼쳐진다.
700회 특집인 만큼 그동안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소통해 온 전설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윤종신 거미 더 블루 최백호 YB 자우림 김창완 등 7팀의 레전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설 아티스트와 인연이 깊은 게스트로 허용별 정준일 다이나믹 듀오 박정현 로이킴 터치드 김재욱 등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이들은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협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특집을 위해 '불후의 명곡'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도 트리오를 결성한다. 신동엽은 극도의 부담감 속 가수에 도전해 김준현, 이찬원과 함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세 사람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함께 가창한다. 여기에 허용별이 코러스로 지원사격에 나서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동엽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너무 미안하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생선을 회로 안 먹고 매운탕 끓여 먹는 느낌"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허각은 "데뷔도 하기 전부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벌써 700회라니 괜히 울컥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는 오는 5일 오후 6시 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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