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이수혁·하윤경 '파란', 4월 개봉…색다른 감성 미스터리
한국 영화 최초 클레이 사격 소재

배우 하윤경(왼쪽)과 이수혁이 호흡을 맞추는 영화 '파란'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메리크리스마스
배우 하윤경(왼쪽)과 이수혁이 호흡을 맞추는 영화 '파란'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메리크리스마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수혁과 하윤경이 엇갈린 운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18일 "영화 '파란'(감독 강동인)이 4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품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1차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파란'은 뒤바뀐 가해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 가족의 죄로 죽지 못해 살던 두 사람이 진심으로 살고 싶어진 뜻밖의 동행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작품은 한국 영화 최초로 클레이 사격(빠르게 날아가는 원반 표적을 맞히는 스포츠)을 소재로 연좌제(특정 범죄자의 가족까지 책임을 묻는 제도)에 대한 도덕적 갈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범죄자의 장기를 이식받았다면?"이라는 인간 심리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도 던진다.

이수혁은 죄를 지은 아버지의 폐를 이식받아 고통받는 클레이 사격 선수 태화 역을, 하윤경은 범죄행각을 벌이며 방황하면서 상처를 숨긴 채 피해자로 살아가는 미지 역을 맡는다.

'파란'은 4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 ※ 이 기사는 팬앤스타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댓글 5개  보러가기 >
인기기사
· [비즈토크<상>] "부동산 놓치면 안 돼"…승부처 '부동산 공약' 쏟아진다
· [비즈토크<하>] 개미 표심 잡기 나선 이재명, 키워드는 '코스피 5000·상법 개정'
· [르포] "민주당 사랑하지만 변화 원해"…호남 경선에서 터진 민심
· [르포] "한 대 태우고 가자"…산불 악몽에도 등산로 담배꽁초 '수북'
· '사위 월급은 장인 뇌물'…미리 보는 문 전 대통령 재판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