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정윤혜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엄마가 됐다. 무려 허니문 베이비"라며 "저희 부부 둘 다 처음에는 너무 조심스러워서 20주가 된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엄마 아빠와 육아 선배님들께 팁을 배우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 다가올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며 "2024년 결혼과 함께 둘이서 셋이 된 저희 가족. 너무 감사한 일로 가득하고 다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윤혜는 "늘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기의 태명은 찰떡이"라며 "이모 삼촌들 우리 7월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윤혜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윤혜채널'을 통해 지난해 11월 임신을 확인한 후 남편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남편 안재민은 "아이를 준비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빨리 생길 줄 몰랐다. 임신하기 전에 치과 치료도 받아야 하는데 정신이 없다"면서도 "늘 그랬던 거처럼 극복할 수 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한 정윤혜는 2016년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2003년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한 안재민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하고, 어린이 프로그램 '방위대장 뿡뿡이'의 4대 짜잔형으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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