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드라마 '모범택시'가 더욱 흥미진진해진 이야기와 함께 시즌3로 돌아온다.
SBS는 6일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가 올 하반기 SBS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1, 2와 마찬가지로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출연한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2021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 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해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시즌2는 최고 시청률 21.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2023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시즌3에서도 시즌1, 2에서 활약한 주연 배우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을,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 대표 장성철 역을 맡는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고은으로, 장혁진과 배유람은 각각 무지개 운수 엔지니어 듀오 최주임, 박주임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제작진은 "앞서 시즌들을 향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역시 최고의 팀워크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모범택시' 시리즈가 어째서 '한국형 케이퍼 드라마의 진수'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호쾌한 재미로 찾아뵙겠다. 올 하반기에 방영될 '모범택시3'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범택시3'는 2025년 하반기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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