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무드의 공식 포스터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백수아파트' 경수진과 고규필이 미스터리 코믹 추적을 시작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영화 '백수아파트'(감독 이루다)가 오는 26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 등 작품을 이끌 배우들이 한데 모여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벡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경수진 분)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는 거울을 필두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온 동네 불의에 맞서 싸우느라 24시간이 모자란 거울의 호쾌한 에너지는 그가 특유의 오지랖을 무기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웃 청년 경석(고규필 분)은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고, 거울의 동생 두온(이지훈 분)은 못 말리는 누나의 오지랖에 대한 체념이 느껴지는 차가운 눈빛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는 두 사람이 거울과 어떤 다채로운 '케미'를 형성할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아파트의 동대표 지원(김주령 분)과 할 말 다하는 공시생 샛별(최유정 분)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이들이 마주한 사건의 심각성을 짐작게 한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경비원(정희태 분)부터 무당 무학(박정학 분)과 거울의 둘째 동생인 파출소 순경 세온(차우진 분) 그리고 ASMR 유튜버 동오(배재영 분)까지 직업과 입장이 다양한 이들의 합동 작전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새벽 4시가 되면 시작되는 층간 소음, 오지라퍼 백수 세입자의 이웃 조사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지금껏 아무도 풀지 못한 층간 소음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코믹 추적극을 기대하게 만든다.
일상적 공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누구나 들어본 층간 소음이라는 소재를 다룬 '백수아파트'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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