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에서 전설의 협상가로 활약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 연출 안판석) 제작진은 5일 극 중 윤주노 역을 맡은 배우 이제훈의 스틸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제훈은 제작진을 통해 작품 선택 계기부터 연기 주안점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기업 인수 합병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다. '봄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연출하며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안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제훈은 산인그룹 M&A 팀 팀장 윤주노로 분한다. 윤주노는 준수한 얼굴과 탄탄한 피지컬,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전설의 협상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는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다. 냉철한 인물이지만 협상 테이블에 앉아 사람과 소통할 때는 인간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협상의 정석'을 보여준다.
평소 안판석 감독의 열혈 팬이었다던 이제훈은 "감독님이 연출하시는 작품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태프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며 황홀한 순간의 연속이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M&A라는 흔하지 않은 소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드라마는 기존에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굉장히 특별하고 재밌는 지점으로 다가왔다. 특히 윤주노를 연기하는 제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주노가 가지고 있는 직업적인 프로페셔널함을 갖추기 위해 드라마가 다루고 있는 소재에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조금이라도 그 세계를 가까이 느껴보고 싶어서 사고 회로 자체를 윤주노에 맞춰 살아가려고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특히 이제훈의 파격적인 은발 스타일링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제훈은 "캐릭터가 가진 협상가로서의 완벽에 가까운 내면이 외적인 첫인상에서 납득이 가게 표현하려고 했다. 속내를 알기 쉽지 않고 어떠한 비밀을 품고 있는 것 같은 신비로운 매력이 시청자분들의 궁금증을 유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협상의 기술'은 오는 3월 8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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