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서울에서 앙코르 팬미팅 개최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정해인이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해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산티아고 Teatro Caupolican(테아트로 콘포리칸)에서 'JUNG HAE IN FAN MEETING 'OUR TIME'(정해인 팬미팅 '아워 타임')'의 마지막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OUR TIME'은 지난해 11월 방콕을 시작으로 타이베이와 서울,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까지 8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가운데 타이베이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며 추가 회차가 결정됐고, 방콕과 서울 등 여러 지역의 공연도 빠르게 매진되며 정해인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전 세계 각국의 팬 앞에 선 정해인은 자신이 출연하고 가창에도 참여한 tvN '엄마친구아들'의 OST '꺼내지 못한 말'을 열창했고 너드 커넥션의 '좋은 밤 좋은 꿈', 박기영의 '시작' 등을 부르며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고민 상담과 Q&A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매 도시 각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시식하는 'OUR COOK(아워 쿡)' 코너를 진행했고, 각 나라의 전통 혹은 유명한 게임도 함께하며 팬들과 더 가깝게 교감했다.
이에 팬들은 정해인을 위해 제작한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뭉클한 순간을 만들었다. 특히 '지금 이 시간, 우리들만의 시간'이라는 뜻을 담은 'OUR TIME' 팬미팅 투어명처럼 정해인과 각국의 해이니즈(팬덤명)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추억을 완성했다.
이렇게 투어의 대장정을 마친 정해인은 "이번 팬미팅 투어명이 'OUR TIME'인 만큼 각국의 해이니즈와 함께한 시간과 순간들이 앞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각국을 다니며 많은 응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저에게 있어 팬분들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함께해준 소중한 존재라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오는 3월 30일 서울에서 앙코르 팬미팅을 열고 국내 팬들과 한 번 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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