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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67만 명 돌파

  • 연예 | 2025-01-06 09:46

'소방관' 2위·'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3위

'하얼빈'이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CJ ENM
'하얼빈'이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하얼빈'이 새해 첫 주말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48만 392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7만 2542명으로 4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달 24일 스크린에 걸린 '하얼빈'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질주를 펼쳤고, 이에 힘입어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9일째 3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작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곽도원이 주연을 맡은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12만 92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355만 1972명이다. 작품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은 10만 2981명으로 3위를, '수퍼 소닉3'(감독 제프 파울러)는 8만 9895명으로 4위를,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감독 윤제완)은 8만 3655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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