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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부석순, 내년 1월 8일 컴백…"청춘은 바로 지금"

  • 연예 | 2024-12-27 08:30

'청춘 지킴이'로 변신한 부석순, 싱글 2집 'TELEPARTY' 발매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이 내년 1월 8일 싱글 2집 'TELEPARTY'로 컴백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이 내년 1월 8일 싱글 2집 'TELEPARTY'로 컴백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내년 1월 8일 돌아온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세븐틴의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내년 1월 8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부석순의 두 번째 싱글 'TELEPARTY(텔레파티)' 트레일러 '여러분의 청춘은 안녕하십니까?(How is your youth?)'를 공개했다.

영상은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부석순의 메시지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전한다. "청춘이 무엇입니까? 단지 나이가 젊다고 청춘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는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을 비추며 "청춘이란 바로 지금의 삶을 즐길 줄 아는 것"이라는 해답으로 나아간다.

이어 세대를 초월해 '청춘 지킴이'로 변신한 부석순의 활약이 펼쳐진다. 이들은 트레일러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선사하고 야근하느라 녹초가 된 직장인을 대신해 잔업에 나선다. 또한 멤버들은 단조로운 나날을 보내는 두 장년을 위해 오작교 역할을 하며 훈훈함을 더한다.

여기에 배우 문상훈이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속 인기 코너인 '문쌤' 콘셉트를 고스란히 살린 카메오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TELEPARTY'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결합한 단어로,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의미한다. 부석순은 이를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심혈을 기울여 기획·제작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석순의 신보는 지난해 공개된 2월 싱글 1집 'SECOND WIND(세컨드 윈드)'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들은 해당 앨범과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당시 K팝 유닛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또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와 음악방송 8관왕 등의 성과를 이루며 K팝 최강 유닛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신보로 어떤 굵직한 기록을 남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부석순이 속한 세븐틴은 최근 일본 4개 돔에서 10회에 걸쳐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JAPAN(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재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이번 투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만 4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세븐틴은 내년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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