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바이올린 전공 음대생 인희 役
오는 2025년 1월 개봉 예정
[더팩트 | 김명주 인턴기자] 배우 신예은이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첫 영화 도전에 나선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가 우연히 마주치며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여기에 유준의 시선이 늘 자신을 향해 있다고 생각한 인희(신예은 분)의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판타지 로맨스가 펼쳐진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신예은은 유준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바이올린 전공 음대생 인희 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은 "신예은은 처음 봤을 때부터 인희 같았다. 자신 있고 당당한 요즘 여대생 이미지를 원했는데 딱 그런 느낌이었다"고 평하며 신예은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신예은 또한 "어릴 때 바이올린을 배웠던 적이 있다. 그래서 바이올린 연주를 소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느껴서 따로 바이올린을 배웠다"며 "주변에 음악하시는 분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연주해 볼 테니까 자세, 표정 등이 어떤지 한번 봐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스크린 데뷔에 나선 신예은이 등장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오는 2025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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