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작가에서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 役 맡아 열연
내년 1월 개봉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권상우가 '히트맨2'로 새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7일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권상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주인공 준으로 분한 그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뉴스데스크에 앉아 있는 것부터 편안한 복장으로 작업실에서 고뇌하고 있는 모습까지 극과 극 분위기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과한 행동이나 불필요하게 오버하는 행동을 의미하는 신조어)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24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던 '히트맨'(2020)의 두 번째 이야기다.
권상우는 '히트맨'에서 전설의 암살 요원에서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린 후 예상치 못하게 흥행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아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그런 그가 '히트맨2'를 통해 다시 한번 대히트 작가를 꿈꾸는 준으로 돌아와 기대감을 높인다. 권상우는 흥행 작가에서 뇌절 작가로 단맛과 쓴맛의 롤러코스터를 모두 경험하는 여정을 그리며 코믹 연기와 액션 모두 2배 더 강력해진 역대급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믿고 보는 권상우 표 생활 밀착형 코믹 액션이 담긴 '히트맨2'는 내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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