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 공개…31일 개봉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송중기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서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앞으로 나아간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낯선 땅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갈등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포스터는 남미의 석양이 연상되는 세피아 톤의 색감과 어우러진 인물들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았다. IMF 이후 가족들과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로 떠나온 뒤 국희는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희망 없는 인생, 기회는 그곳에 있었다"는 카피와 함께 날인 선 표정으로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인물들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콜롬비아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된 소년 시절과는 상반된 청년 국희의 모습을 담았다. 'BOGOTA(보고타)'라는 글자 속에 새겨진 인물들의 모습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살아서 꼭대기까지 가야죠"라는 카피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는 국희의 당찬 포부를 표현한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오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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