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B청춘마루서 진행
배우 김남길(왼쪽)이 11일부터 22일까지 자립준비청년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전시를 진행한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11일 "김남길이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이하 '함께나길') 전시를 무료로 연다"고 밝혔다. '함께나길'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B청춘마루에서 개최된다.
'함께나길'은 문화예술 분야에 뜻을 지닌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들에게 창작 지원금과 멘토링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길스토리가 주최·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7월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해 4인의 창작자를 선정, 이들이 창작한 작품을 전시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함께나길' 캠페인에 참여 중인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공오일(도예가), 박강빈(디지털 드로잉), 이요한(싱어송라이터), BM(뮤지션)의 창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도예가와 함께하는 다회 프로그램 및 드로잉 체험까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길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를 설립하고 다양한 글로벌 공공예술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예술을 통해 문화적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나길'은 11일부터 22일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 주말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B청춘마루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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