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틸 및 인터뷰 공개…내년 1월 4일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공효진이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지휘관으로 활약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9일 극 중 우주정거장 보스 이브 킴 역을 맡은 배우 공효진의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제작진을 통해 작품 선택 계기부터 연기 주안점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을 그리는 드라마다.
공효진은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지휘관) 이브 킴으로 분한다. 커맨더로서 첫 임무를 받아 우주정거장에 나가게 된 이브 킴은 철저히 원칙을 따르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공효진은 2016년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춘 박신우 감독·서숙향 작가와 '별들에게 물어봐'로 재회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우주 배경의 드라마라는 신선함, 서숙향 작가님의 극에서 매번 막내 역할을 하다가 이번엔 캡틴인 커맨더 역을 맡았다는 새로움에 끌렸다"며 "박신우 감독님과 서숙향 작가님의 조우가 주는 친숙한 믿음이 출연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브 킴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이다. 제가 지금껏 맡았던 역할과 달리 사람을 향한 애정이나 관심이 없고 그 외 실험 생명체에게만 흥미가 큰 인물이라고 생각해 늘 꼿꼿한 느낌의 커맨더를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고 연기 주안점을 전했다.
그러면서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전쟁이나 우주 괴물이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우주 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미지의 그곳에서의 시간이 담긴 이 드라마가 많은 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인류를 위해 우주 연구 과학자들이 목숨을 걸고 지킨 게 무엇일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2025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