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오대환 등 합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드라마 '신병'이 더 강력해진 이야기와 함께 시즌3로 돌아온다.
제작사 KT 스튜디오 지니는 28일 "시즌 1, 2를 성공리에 마친 '신병'(극본 윤기영, 연출 민진기)이 세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병' 시즌3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군대+금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지난 2022년 7월 방영한 시즌1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방송된 시즌2까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즌3는 상병을 향해 달려가는 박민석(김민호 분)의 새로운 군 생활을 그린다. 박민석 일병이 고참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시기인 만큼 더 스펙터클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김민호는 상병을 고지에 둔 박민석 역으로 돌아온다. 박민석은 새로운 중대장부터 자신의 '폐급'(폐기해야 할 등급,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신병까지 맞이하면서 더 어려워진 군 생활을 경험한다.
남태우는 말년 병장이 돼서도 바람 잘 날 없는 최일구 역으로, 이상진은 어설프지만 누구보다 따스한 소대장 오석진 역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조진세 이충구 전승훈 이수지 등 '신병즈' 원년 멤버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케미'를 뽐낼 뉴페이스의 등장도 흥미롭다. 김동준은 아역배우 출신의 글로벌 스타 전세계로 분한다. 외모는 물론 인성과 센스까지 뛰어난 그는 마성의 매력으로 군대 선임들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오대환은 부대원을 휘어잡는 새로운 중대장 역으로, 김요한은 범상치 않은 '폐급' 신병 문빛나리 역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신병' 시즌3는 오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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