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주인공 장태영 役 발탁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변요한이 인기 시리즈 영화 '타짜4'를 이끈다.
27일 <더팩트> 취재 결과 영화 '타짜'의 네 번째 시리즈가 제작되는 가운데, 변요한이 주인공 장태영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은 싸이더스가 맡는다. 여기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국가부도의 날'과 U+ 모바일tv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타짜' 시리즈는 도박을 소재로 한 영화다. 2006년 개봉한 첫 번째 시리즈 '타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5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탑 주연의 '타짜 : 신의 손'(2014), 박정민 주연의 '타짜: 원 아이드 잭'(2019) 등 후속편이 나와 각각 401만 명, 22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변요한은 영화 '감시자들'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영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연'와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그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부터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이하 '백설공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났다. 특히 '백설공주'에서 시신이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억울하게 전과자가 된 고정우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말 유력한 연기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새 영화 '파반느' 촬영까지 마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타짜'의 네 번째 시리즈 주인공으로 발탁된 그가 새 작품에서 또 어떤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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