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게임 하게 해 줘" 참가 자처한 이정재
12월 26일 공개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대립을 예고했다.
27일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2' 2차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밝은 분위기의 게임장 속 게임 참가자들의 비장한 모습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과 그들의 선두에 선 성기훈의 모습을 담아내며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온 성기훈은 이번 게임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탈락자들의 핏자국 위를 처절하게 달리고 있는 참가자들 역시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가 그려진 게임 초대장을 받는 새로운 인물들과 그 초대장을 발견한 황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성기훈은 의문의 리무진에 탑승해 또다시 프론트맨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다시 게임을 하게 해 줘"라며 자신이 겨우 살아남았던 게임에 다시 돌아갈 것을 자처한다. 실시간으로 쌓이는 상금을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그들이 각각 어떤 사연으로 이 게임에 발을 들였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게임의 존속 여부에 대한 OX 투표가 참가자들 간의 엄청난 혼란과 갈등을 야기한다. 이 가운데 "난 그 게임을 멈추려는 거야"라는 성기훈의 말과 "세상이 바뀌지 않는 한 게임은 끝나지 않아"라는 프론트맨의 말은 완전히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한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의 희비는 교차되고 프론트맨과 핑크가드들은 이를 지켜보며 더욱 잔혹한 게임을 이어가는 가운데 "456번, 게임에 돌아온 걸 환영하네"라며 본격적으로 성기훈을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모습은 과연 이들의 대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징어게임2'는 오는 12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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