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티스트'·'투데이스 초이스' 2관왕 올라
"그간 노력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껴"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유니스는 데뷔 만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라는 기록을 시작으로 각종 성과를 내고 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무려 2관왕에 오른 유니스의 성장에는 끝이 없다.
유니스는 지난 9월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핫티스트'와 '투데이스 초이스'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당일 <더팩트>와 만난 유니스는 "상을 받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하며 벅찬 표정을 지었다.
유니스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지난해 3월 정식 데뷔해 국내외에서 빠르게 반응을 얻으며 올해 'TMA'의 부름을 받았다.
이날 진현주는 "데뷔 후 첫 'TMA'였는데 이렇게 '핫티스트'와 '투데이스 초이스'라는 2개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투데이스 초이스'는 당일 현장 관객의 선택으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상이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유니스를 향한 뜨거운 함성은 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임서원은 "'투데이스 초이스'를 받을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 했다"며 "이 상을 받으러 나올 때 큰 함성을 듣고 '유니스가 정말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간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다국적 그룹인 유니스에는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여러 국적의 멤버들이 있다. 이 중에서 일본 출신인 나나와 코토코는 오사카에서 열린 'TMA' 무대에 선 것이 누구보다 뜻깊다.
나나는 "유니스 데뷔 후 처음 일본에서 열린 시상식에 함께하게 됐다"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상을 2개나 받아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토코도 "상을 2개나 받아서 깜짝 놀랐다"면서 "교세라돔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TMA'를 통해 그 꿈을 이뤄서 울고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CURIOUS(큐리어스)' 활동을 마친 유니스는 팬들과 추억을 쌓는 데에 한창이다. 이들은 지난 9월과 10월 각각 일본 도쿄와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진현주는 "앨범 활동이 끝나고 일본과 필리핀 팬미팅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유니스게 되겠다"고 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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