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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인정' 정우성, '첩첩산중'…비연예인과 열애설

  • 연예 | 2024-11-25 13:54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 인정…결혼은 아냐
비연예인과 열애설 휩싸여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가운데 현재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가운데 현재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티스트컴퍼니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로 밝혀진 가운데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5일 <더팩트>에 정우성의 열애설과 관련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텐아시아는 정우성에게 오랜 시간 교제한 비연예인 연인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청담 부부'로 알려진 이정재·임세령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길 만큼 공식적인 관계다. 이 연인은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문가비의 존재를 알지 못해 충격에 빠진 상태다.

앞서 정우성과 문가비 사이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4일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24일 문가비가 지난해 6월 정우성의 아들을 임신했으며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지난 2022년 처음 만나 서로 연락을 유지했다. 다만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 등의 관계는 아니었다.

그러던 중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했고 해당 소식을 정우성에게도 전했다. 이에 정우성은 태명을 직접 지은 것은 물론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함께 논의했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들이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SNS를 통해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접했다.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문가비는 올해 3월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고등학생 간지대회'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1973년생인 정우성은 현재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6살이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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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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