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가 다음 달 9일 연말 콘서트를 연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가 연말 콘서트를 연다.

25일 MBC는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가 다음 달 9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연말 특집 콘서트 '사랑의 손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열렸던 이 콘서트는 지난 28년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를 기념하는 자리다.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는 '지라시'의 대표 코너로 매주 여러 가지 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사연을 소개하고 청취자들로부터 모금을 받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라시'의 DJ 정선희와 문천식이 진행을 맡고, 가수 김현철 조장혁 이수영 왁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또한 매주 코너를 진행하는 신수임 리포터와 함께 사연 속 주인공이 직접 자리해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

방청 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라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지라시'는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오후 6시까지 MBC 표준FM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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