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첫 번째 싱글 'Last Bell' 발표
서태지와 아이들 '마지막 축제' 리메이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보이그룹 TWS(투어스)가 30년 세월을 뛰어넘는 '마지막 축제'를 선사한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25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Last Bell(라스트 벨)'을 발매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하는 앨범으로 멤버들은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며 한층 성장한 청춘을 담았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 (Highlight. 하이라이트)', '점 대신 쉼표를 그려 (Comma. 콤마)' 총 3곡이 실린다. '마지막 축제'는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TWS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끼고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TWS의 '마지막 축제'는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면서도 친구를 향한 솔직하고 애정어린 표현, 작별이 슬프지만 웃으며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 등 시대를 불문하고 공감받는 감정선은 30여 년의 간극이 무색할 정도로 두 곡이 똑 닮았다"고 소개했다.
전원 2000년대 생인 TWS의 차별화 포인트는 전매특허 '파워 청량'이다. 이들은 리듬감 넘치는 안무와 칠(chill)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추며 무대를 완성하는 모습 또한 진심을 다해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는 노랫말과 맞물려 몰입도를 높인다.
TWS는 가볍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안무를 힘 있게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컴백에서는 이들의 장기를 오롯이 쏟아낸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매력까지 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TWS는 지난 1월 '첫 만남 신드롬'을 일으킨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무수한 성과가 뒤따랐다. 이들은 두 장의 앨범으로 써클차트 상반기 디지털/스트리밍 차트 1위,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등을 기록했고 지난 9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아티스트를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대중이 기대하는 팀이 된 이들은 이번 컴백을 통해 올해의 시작과 끝을 TWS로 장식하며 '모든 순간 TWS와 함께'하는 2024년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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