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출연해 근황 공개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이모카세 1호'로 이름을 알린 김미령 셰프가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달라진 월 매출을 공개했다.
김미령 셰프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흑백요리사'로 이 정도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 한 달에 1억 이상 매출이 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미령 셰프는 지난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이모카세 1호'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그는 톱8 진출 후 세미파이널 미션을 거쳐 최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미령 셰프는 "이름을 처음 공개한다"며 "셰프님이라는 호칭이 어색하다. 이모라고 불리는 게 더 친숙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동시장에서 국숫집을 운영하고 있다. 국숫집은 친정엄마가 시작했고 내가 2대째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ㄱ자 형태였고 8명이 앉는 정도였다. 남편을 만나서 ㄷ자로 넓히고 가게를 인수해 홀도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미령 셰프는 처음에 '흑백요리사'로 이 정도까지 잘될 거라고 아예 생각 못 했단다. 그는 "보통 300그릇에서 400그릇 정도를 팔았는데 요즘에는 2배 이상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수 한 그릇에 8천 원이기에 하루 매출만 800만 원이고 한 달에 최소 1억 5천만 원의 수익이다. 김미령 셰프는 "한 달에 1억 이상 매출이 나온다. 그러나 순수익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은 드는데 즐겁고 재밌다. '흑백요리사' 덕분에 시장 자체가 들썩인다. 즐겁고 행복하다. 외국인 손님들도 엄청 늘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미령 셰프는 안동집 손칼국시와 즐거운술상을 운영 중이다. '생방송 오늘아침' '2TV 생생정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활약했다.
'동상이몽'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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