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데뷔…연기·음악·예능 등 다방면 활동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에일리언컴퍼니와 손잡고 활동을 이어간다.
18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엄정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엄정화가 다채로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정화가 합류한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노현정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이무생 이승훈 이승희 이주명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조윤수 주연우 등이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한 엄정화는 배우와 가수, 예능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배우로서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닥터 차정숙'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드러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닥터 차정숙'에서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 역을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스크린에서도 고른 활약을 이어간 엄정화는 2020년 개봉한 영화 '오케이 마담'에서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는 전문 작전꾼 지혜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가수로서도 꾸준히 활동한 그는 90년대부터 '초대' '배반의 장미' Poison(포이즌)' '페스티벌' 'D.I.S.C.O(디스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 등과 함께 출연하며 가수로서 여전한 열정과 재능을 펼쳐냈다.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 엄정화가 앞으로 소속사와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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