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열애설 났네" 황당
김재중이 사진을 조작해 자신의 여자친구인 척을 한 사생에 경고했다. 사진은 지난 9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사생의 자작 열애설에 황당해했다.
김재중은 지난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사생이 퍼트린 열애설에 대해 말했다. 김재중은 "나 열애설 났네. 사진 다 봤는데 저게 왜 나라고 생각하지. 잠 잘 시간도 없는데 연애라니"라며 "이름 주민번호 다 알아냈다. 얼굴 사진도 다 받아놨다. 기억났다 누군지"라고 경고했다.
김재중은 사생이 만든 사진을 두고 "완벽하게 설정한 거 같긴 한데 그 커플 사기단은 오점을 남겼다. 나는 예쁜 카페를 안 좋아한다. 카페가 아니라 국밥에 밥 말고 있었으면 진짜 나도 의심했을 뻔"이라며 "내 취향도 더 잘 알고 하라. 그래야 고소를 더 세게 하지"라고 말했다.
해당 사생은 수개월에 걸쳐 SNS에 일반인 남성을 김재중처럼 보이도록 합성 및 조작한 사진을 올리면서 여자친구인 척 했다. 김재중은 앞서 7월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서도 사생들의 스토킹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토로했던 바 있다.
김재중은 김준수와 함께 내달 14~15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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