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매력 재능 발휘할 수 있게 지원"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예 김세원이 배우 조보아가 있는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12일 "김세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매력과 재능이 여러 방면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원은 영화 '수림의 꽃다발' '수학영재, 형주' '나는 할아버지가 가장 예뻐하던 손녀였다' '물이 지나간자리' '20데니아 블랙' 등 여러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 연지연으로 분해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서 솔직하면서도 철없는 10대 공가을 역을 맡아 여리고 서툰 고등학생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세원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받은 영화 '유림'에 출연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세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는 배우 정성일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 금해나 현우석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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