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제작자로 돌아온 고현정, 연습생 려운 키우기 돌입
윤상현·이진우도 출연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고현정과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기 위해 뭉쳤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제작진은 7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데 모인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뜻하는 '나미브'라는 제목처럼 이들이 작품 속 캐릭터로 어떤 앙상블을 이뤄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고현정이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으로 분해 회사 안과 집안에서의 모습이 다른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고현정은 이날 대사를 읽기 전 스태프들과 세세한 부분까지 상의하며 캐릭터를 구축해 그의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려운은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로 분한다. 그는 확실한 재능과 달리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부족한 캐릭터의 속내를 대사에 담아냈다.
윤상현은 강수현의 남편이자 전직 음악 프로듀서 심준석을 연기한다. 이진우는 강수현과 심준석의 아들 심진우 역을 맡았다.
특히 다른 목표를 갖고 같은 길을 걸어갈 멘토와 멘티 고현정과 려운의 연기 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태롭고 불안한 두 캐릭터가 부딪히고 뭉칠 때마다 두 배우는 강약을 조절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나미브'는 대본리딩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나미브'에서 만나게 된 네 배우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기대가 모인다.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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