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완전체 컴백 예정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세계 음악 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한다.
3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는 11월 21일 오후 9시(현지시간) 방영되는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최초다.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인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라이브로 송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 시리즈다.
앞서 가수 에드 시런(Ed Sheeran), 에이셉 라키(A$AP Rocky), 릴 웨인(Lil Wayne), 메간 디 스텔리온(Megan Thee Stallion),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등 해외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선 젤리 롤(Jelly Roll), 빅 션(Big Sean), 할시(Halsey), 제이 발빈(J Balvin)이 퍼포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트와이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트와이스는 이번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최근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등 전 세계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볐다.
아울러 올해 2월 23일 발매한 미니 13집 'With YOU-th(위드 유-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에는 새 미니 앨범 'STRATEGY(스트래티지)'를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트와이스의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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