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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페셜 2024'로 올겨울 설렘+감동 선사

  • 연예 | 2024-10-30 10:47

11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방송

KBS '드라마 스페셜 2024'에는 5편의 단막극 '사관을 논한다' '핸섬을 찾아라' '영복, 사치코' '모퉁이를 돌면' '발바닥이 뜨거워서'(맨 위부터)가 담긴다. /KBS
KBS '드라마 스페셜 2024'에는 5편의 단막극 '사관을 논한다' '핸섬을 찾아라' '영복, 사치코' '모퉁이를 돌면' '발바닥이 뜨거워서'(맨 위부터)가 담긴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5편의 단막극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30일 KBS2 '드라마 스페셜 2024' 제작진은 첫 방송을 6일 앞두고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5편의 단막극 '사관을 논한다' '핸섬을 찾아라' '영복, 사치코' '모퉁이를 돌면' '발바닥이 뜨거워서'가 올겨울 안방극장에 따스한 설렘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40년이라는 명맥을 이어온 '드라마 스페셜'은 그간 다양한 장르적 시도와 신선한 소재의 단막극을 선보여왔다. 240편 이상 누적 콘텐츠 IP를 통해 드라마 다양성 확보는 물론 신인 연기자·작가를 발굴하고 기존 창작가들의 기획력을 강화시켰다.

먼저 11월 5일 방송하는 '사관은 논한다'(극본 임의정, 연출 이가람)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다음은 사극이다. 5년 만에 사극 컴백을 알린 탕준상과 전역 후 복귀하는 남다름의 연기 호흡을 볼 수 있다.

11월 12일 방송되는 '핸섬을 찾아라'(극본 이남희, 연출 손석진)는 재기를 꿈꾸는 해체 13년 차 무명 아이돌 큐티가 실종된 전 멤버 핸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승훈 한은성 이우태 김준범 홍종현이 1세대 아이돌로 변신해 이들의 댄스 실력과 코미디 '케미'를 볼 수 있다.

11월 26일 방송되는 '영복, 사치코'(극본 고우진, 연출 박단비)는 한국전쟁 발발 1년 전 한 명의 남편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 한국인 처 영복과 일본인 처 사치코,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여인의 치열하고 애틋한 동행기다. 강미나 최리 하준은 침략의 비극 속에서도 사리지지 않는 인류애를 그린다.

잔잔한 사랑 이야기 '모퉁이를 돌면'(극본 석연화, 연출 이해우)도 있다. 12월 3일 공개되는 이 작품은 밝은 로드뷰 촬영팀 남자와 로드뷰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발견한 길치 여자의 동행을 담은 멜로 드라마다. 정건주 최희진은 이별의 길을 더듬어 사랑의 골목으로 진입하는 스토리를 통해 공감을 전한다.

대미는 '발바닥이 뜨거워서'(극본 한봄, 연출 이진아)가 장식한다. 작품은 은둔형 외톨이 언니를 둔 여고생 하늘이가 언니를 방에서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힐링 성장 드라마로 12월 10일 방송된다. 오예주 김강민 박호산 양의진은 사랑하는 사람이 고립는 과정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가족의 아픔과 서로에게 다가가기 위해 발바닥 뜨겁게 움직이는 진심 어린 스토리로 힐링을 선사한다.

'드라마 스페셜 2024'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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