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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적수 없는 흥행 질주…729만 관객 돌파

  • 연예 | 2024-10-14 09:44

'대도시의 사랑법' 2위·'와일드 로봇' 3위

'베테랑2'가 개봉 5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J ENM
'베테랑2'가 개봉 5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베테랑2'가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14만 597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9만 8374명이다.

9월 13일 스크린에 걸린 '베테랑2'는 지난 1일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 9일 '와일드 로봇'(감독 크리스 샌더스)에게 단 하루씩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다음 날 바로 정상을 탈환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작품은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쟁쟁한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2'가 언제까지 흥행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12만 9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만 2325명이다. 작품은 눈치 보는 법이 없고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다.

'와일드 로봇'은 9만 9054명으로 3위를, '조커: 폴리 아 되'는 4만 7610명으로 4위를, '노트북'(감독 닉 카사베츠)은 4만 634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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