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비하인드 토크 영상 공개…17일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세영이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과 함께한 여행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시즌5) 제작진이 4일 촬영 비하인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촬영 에피소드를 담아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세영은 폴리냐노아마레에서 해가 지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5에는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네 사람은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이탈리아를 담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세영은 카약 체험이 인상 깊었던 폴리냐노아마레를 언급하며 "카약을 타고 동굴을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 때마침 해가 지고 있었다. 언니들과 함께하는 그 순간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왔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일몰 맛집인 고대 도시 마테라와 해안 절벽에서 캠핑했던 아말피 역시 멤버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곳이다. 특히 이세영의 잦은 경로 변경 때문에 촬영에 애를 먹었던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주빈이 "가끔 감독님의 한숨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고 목격담을 전하자 라미란은 "제 담당 감독님은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은 "선영 언니가 비행기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봤는데 그 뒤로는 본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라미란이 "가져온 책이 '총, 균, 쇠'"라고 책의 정체를 공개하자 곽선영은 "사실 비행기에서 본 뒤 책이 사라졌다. 그런데 정말 거짓말처럼 집에 와서 보니까 배낭에 있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텐트 밖은 유럽' 시즌5는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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