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부부의 이야기…11월 방송 예정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가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뭉친다.
24일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 제작진은 작품을 이끌어갈 주연 배우 4인방 유연석 채수민 허남준 장규리를 공개했다. 네 사람이 선보일 시너지가 올해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 스릴러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며 '멜랑꼴리아' '의사요한'의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의 박상우 감독이 손을 잡았다.
극 중 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한 빠지는 게 없는 백사언 역을 맡았다. 백사언은 내전 지역 종군 기자, 인질 협상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이력을 가진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다. 화려한 스펙틔 소유자인 그는 철두철미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 중이다.
백사언의 아내 홍희주 역은 채수빈이 맡는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홍희주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수어통역사다. 홍희주는 백사언과 정략결혼해 쇼윈도 부부로 지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인물에게 납치당한 후 삶을 바꿔보려고 결심한다.
허남준은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다 갖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상우로 분한다. 20만 구독자를 가진 미스터리 전문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지상우는 미제 사건을 파고들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어느 날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끝으로 장규리는 방송국 아나운서 나유리로 변신한다. 명문대를 졸업한 나유리는 빼어난 외모와 타고난 친화력을 탑재하고 있다. 그는 선배인 백사언을 롤모델이자 우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아내가 자신과 뉴스에서 함께 합을 맞추는 수어통역사 홍희주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네 사람이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지금 거신 전화'는 11월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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