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월드비전, 각각 5000만 원씩 기부
필릭스 "어린이들 지키는 일에 계속 힘 보태고 싶어"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지난 15일인 자신의 생일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전달한 기금은 각각 라오스 어린이의 영양 및 식수 위생 지원 사업, 국내 식생활취약아동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에 사용된다.
이 중 월드비전은 필릭스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앞서 필릭스는 열악한 영양 및 식수 위생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이자 2024년 첫 멤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필릭스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일에 힘과 사랑을 계속 보태고 싶다. 팬분들께 받은 소중한 사랑을 나누며 생일이 더욱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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