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400만 관객 돌파…'파묘'보다 빠른 흥행 속도

개봉 6일 만에 400만+손익분기점 돌파
시즌1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시즌2…황정민·정해인 주연 '베테랑2'

영화 '베테랑2'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CJ ENM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베테랑2'가 개봉 6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누적 관객 수 400만 1565명을 넘었다.

이는 앞서 17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또한 이로써 '베테랑'은 손익분기점(400만 명)을 넘겼다.

'베테랑2'의 현재 흥행 추이는 전편 '베테랑1'(9일), '파묘'(9일), '범죄도시2'(7일), '서울의 봄'(12일)보다 빠른 속도다.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이 함께한 유쾌한 인증 영상도 공개됐다.

개봉 후 극장에서 꼭 봐야 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계단 액션 시퀀스에 착안해, 높은 계단에서 성큼성큼 내려오던 세 배우는 "'베테랑2' 400만 돌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계단 조심하세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시즌1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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