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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황정민·박보영·천우희, 제29회 BIFF 액터스 하우스 참여

  • 연예 | 2024-09-10 10:42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2~11일 개최

배우 설경구 박보영 천우희 황정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 참여한다. /씨제스 스튜디오, BH엔터테인먼트, 샘컴퍼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배우 설경구 박보영 천우희 황정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 참여한다. /씨제스 스튜디오, BH엔터테인먼트, 샘컴퍼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설경구 황정민 박보영 천우희가 부산의 관객들과 만난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일 "설경구 황정민 박보영 천우희가 영화제의 대표 이벤트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다.

먼저 한계 없는 변신을 펼쳐 온 설경구가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장르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끊임없이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설경구는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영은 '과속스캔들'(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연기에 관한 경험을 들려주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국제시장'(2014) '베테랑'(2015) '서울의 봄'(2022)을 천만 반열에 올린 '트리플 천만 배우' 황정민도 올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연기 인생과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써니'(2011)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천우희도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곡성', 드라마 '멜로가 체질',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강렬하고도 섬세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액터스 하우스는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000원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되며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영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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