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미국, 유럽, 호주 누비는 에스파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더팩트|오승혁 기자] 첫 호주 공연에서 3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윈터·닝닝·지젤)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2024 T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스파는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4세대 걸그룹 대표임을 증명했다.
수상 후 무대에 오른 에스파는 "정말 영광스럽게 저희가 이 상을 받았다"고 축하하는 관객들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리더 카리나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 트로피를 살짝 들어올리는 모습에 현장의 환호가 터졌다.
멤버 닝닝은 "올해에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에스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발매한 앨범 '아마겟돈'이 선주문 102만장을 돌파하며 세운 밀리언셀러 기록 등의 인기 행보를 이어가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한 해 동안 앨범 또는 음원을 발표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앨범 판매량(써클차트 기준)과 음원 순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가수(혹은 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가수들의 활동 성적과 기준은 지난해 9월 24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활동음원과 앨범 성적을 바탕으로 했다.
에스파는 지난 2020년 데뷔 이후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picy'(스파이시) 등의 노래로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에 발매한 정규 1집에 수록된 'Armageddon'(아마겟돈) 'Supernova'(슈퍼노바) 등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 선공개 타이틀 곡 '슈퍼노바'는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멜론과 지니의 주간 차트(8월 26일~9월 1일)에서 1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고 멜론이 지난 2004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년 만에 해당 차트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에스파는 이달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AUSTRAILIA’(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를 개최해 전석 매진에 성공했다.
지난해 진행한 첫 월드 투어로 아시아 및 미주, 유럽 지역을 방문했던 에스파는 오는 21일 마카오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MACAU'를 열어 글로벌 인기를 키울 계획이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방송인 전현무와 서현의 공동 사회로 이날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본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상식에는 우아(WOOAH)를 비롯해 김재중, 있지(ITZY), 제이오원(JO1),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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