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펌프 업 더 볼륨'으로 돌풍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초이스에 선정됐다.
플레이브는 7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앤스타 초이스 상을 받았다. 2024 TMA는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팬앤스타 초이스는 지난달 5일 정오부터 같은 달 19일 정오까지 진행된 2차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팬앤스타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그룹 아티스트가 받는 팬앤스타 초이스 그룹 부문은 1차 투표를 거쳐 플레이브와 세븐틴(Seventeen) 등 상위 20팀이 후보로 올랐다.
팬앤스타 초이스상은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는 투표권으로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전문 종합 서비스 팬앤스타를 통해 진행됐다. 솔로 부문은 임영웅이 수상했다.
플레이브는 이날 영상을 통해 "멋진 무대로 찾아 뵈면 좋겠다. 함께 하는 분들도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다음에 멋진 무대로 찾아뵈면 좋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3월 데뷔한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이뤄진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등을 멤버가 직접 만드는 자체 제작 아이돌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과 빅뱅, NCT 드림, 세븐틴에 이어 6번째로 역대 멜론 톱 100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방송 출연 없이 지난달 20일 발매된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이 압도적인 높은 점수로 MBC 음악 프로그램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엔믹스의 별별별, 태민의 Sexy In THE Air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됐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K-POP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들과 MZ팬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년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어 '팬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이어간다. 어느 때보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투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시상식은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며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6시 30분 시작으로 양일 동일하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올해로 여섯 번째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고, 방송인 박슬기가 레드카펫 MC를 맡아 현장에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재중과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 아티스트가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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