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레드카펫·무대인사 참여
아역 배우 출신 정태민 役 맡아 이동휘와 호흡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멤버 겸 배우 강찬희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빛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강찬희는 영화 '메소드 연기'(감독 이기혁)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그는 개막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야외무대인사 이벤트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신이 출연한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작품은 코미디 배우라는 프레임에 갇혀 매너리즘에 빠진 주인공 이동휘(이동휘 분)가 뜻밖에 출연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미쟝센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된 동명의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강찬희는 이동휘와 대립을 이루는 아역 배우 출신 정태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그동안 강찬희는 드라마 '슈룹' 'SKY 캐슬' '이미테이션',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또한 그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7일 영화 '당신의 모든 것'(감독 조창근)으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렇게 SF9 멤버이자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찬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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