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30년 만의 MBC 복귀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10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10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4일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극본 한아영, 연출 송연화) 제작진은 10월 11일 첫 방송 확정 소식을 알리며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석규의 혼란스러운 감정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는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한석규가 30년 만에 출연하는 MBC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한석규는 취조실 한가운데 앉아 번뇌의 표정을 짓고 있다. 그가 맡은 역할 장태수는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프로파일러 아버지로 살인사건에 연루된 딸을 향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한석규는 진실에 다가서는 것이 두려우면서도, 딸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분전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자식을 믿고 싶은 마음과 프로파일러로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 처하는 장태수의 이야기가 극적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탄탄한 이야기의 힘과 밀도 높은 연출, 배우들의 명연기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10월 1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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