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틸 공개…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에서 곡괭이 테러 위협을 받는 강훈을 구한다.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 제작진은 2일 주혜리(신혜선 분)와 강주연(강훈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주혜리는 박스를 내던진 채 강주연의 손을 잡고 전력 질주하고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전 남자 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신혜선은 존재감이 없는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을 맡는다. 강훈은 FM(철저하게 정석대로 원리 원칙을 지키며 무언가를 하는 것을 이르는 말) 끝판왕 아나운서 강주연으로 분한다.
스틸은 강주연의 손목을 움켜쥔 채 달리는 주혜리의 모습을 담았다. 강주연은 방송국 1층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을 향해 곡괭이를 들고 습격하는 아주머니를 마주한다. 아주머니가 입은 소복에는 '강주연은 사과하라'라는 비난이 적혀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주혜리는 위험한 순간에 처한 주연을 발견하자 들고 있던 박스를 내던지고 줄행랑을 친다. 혜리는 주연의 손목을 낚아챈 뒤 전력 질주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나의 해리에게'는 23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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