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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인성 "'에밀',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를 준 작품"

  • 연예 | 2024-09-02 10:59

뮤지컬 '에밀' 막공 성료…클로드 役 맡아 열연 펼쳐

SF9 인성이 뮤지컬 '에밀'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그는
SF9 인성이 뮤지컬 '에밀'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그는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좋은 메시지를 전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스랩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멤버 인성이 '에밀'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인성은 6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열린 뮤지컬 '에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그는 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를 준 '에밀'과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작품은 프랑스를 뒤흔든 '드레퓌스 사건'을 모티브로 한 2인극으로 지식인이자 작가인 에밀 졸라와 그를 동경하는 가상의 소년 클로드의 하루 만남을 그린다. 인성은 가난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려는 문학 소년 클로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자신이 가진 순수함과 솔직함을 캐릭터에 녹여내는 섬세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인성은 "봄 연습을 시작으로 한여름 공연까지 쉼 없이 달려온 '에밀'이 벌써 마지막을 맞이했다. 공연의 끝은 항상 익숙하지 않으며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며 "여러분께 선사했던 공연이 의미 있는 불씨가 되어 마음속에 아름답게 피어오르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좋은 메시지를 전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난해 9월 전역한 인성은 뮤지컬 '겨울 나그네'를 시작으로 '다윈 영의 악의 기원'과 '에밀'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이렇게 쉼 없이 달려오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인성이 속한 SF9은 지난 19일 미니 14집 'FANTASY(판타지)'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해당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멤버들은 타이틀곡 'Don’t Worry, Be Happy(돈 워리, 비 해피)'로 SBS M·SBS FiL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SF9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KBS 아레나에서 '2024 SF9 FAN-CON 'My 8antasia'(2024 SF9 팬콘 '마이 판타지아')'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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