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올가을 결혼…&quot소중한 인연 만나 평생 약속&quot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비공개 예식 진행

배우 조보아가 가을의 신부가 된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조보아가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사랑의 온도'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보아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월에는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조보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가제)'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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