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
전 세계 관객들 상대로 첫선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조우진 지창욱 주연의 '강남 비-사이드'가 공개에 앞서 전 세계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하반기 공개를 준비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극본 주원규, 연출 박누리)가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주목 받는 OTT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부문이다. '강남 비-사이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전체 8부작 중 3부작(131분)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됐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까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조우진이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아 복합적인 캐릭터를 소화한다. 지창욱은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하윤경 또한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으로 합류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입지도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김형서(비비)는 강남 클럽 최고 에이스이자 사건의 트리거가 된 재희로 분해 몰입감을 높인다.
'강남 비-사이드'가 초청된 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하반기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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