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5.7%로 상승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남성 출연자들의 정체가 공개된 가운데,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는 평균 5.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4.8%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 시청률은 2.995%로,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최고의 1분'은 영수의 자기소개 부분이 차지했다.
이날 22기 솔로남들은 자기소개를 했다. 영수는 1978년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며 성격차이로 결혼 후 3개월 만에 사실혼을 끝내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영호는 1987년생으로 P대학교 법인팀에서 근무 중인 교직원이었다. "결혼 후, 혼인신고 없이 4개월 뒤 남남이 됐다"는 영호는 "아이가 없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싶다. 솔직히 아이가 없는 분을 선호한다"고 털어놨다.
1980년생으로 금융 컨설팅 법인 대표인 영식은 "둘째가 갖고 싶다. 하지만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밝힌 뒤 "여성분의 자녀도 (제가) 키울 자신 있다"고 선언해 솔로녀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영철은 1981년생으로 울산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었다. "10년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다"는 영철은 "바닥을 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보디 프로필에 도전했다"고 한 뒤 현장에서 상의를 탈의하더니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1988년생인 광수는 "P회사 기술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며 "요리, 사진, 스쿼시가 취미다. 자존감이 높은 분, 잘 웃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상철은 1989년생으로 현역 경륜 선수라는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상철은 "2세 생각이 있어서 연하를 선호한다. 이혼하고 나서 양육자도 만나봤는데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경수는 1988년생으로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에서 미디어 디렉터였다. 10세 딸을 양육 중이라는 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분, 감사와 사과 표현을 쑥스러워하지 않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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