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영상 공개…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영대가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항상 붙어 있어야 하는 사내 부부가 된다.
tvN·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제작진은 지난 19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기 바빴던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이 가짜 부부가 되는 과정을 담아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영상은 준 만큼 돌려받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손익 계산 전문 해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한 해영은 사내 커플이었던 전 남자 친구 안우재(고욱 분)가 양다리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뒤 "내가 깔끔하게 헤어지고 쓴 돈만 받을게"라며 손익 체크에 들어간다.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들을 외면하지 못한다. 그런 그도 유독 상극인 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해영이다. 지욱은 "너 취직 안 하니"라고 묻는 해영의 당찬 질문에 "할 거야. 손님 결혼하면"이라며 물러서지 않고 응수한다. 만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하기 바쁜 두 사람의 '케미'가 웃음을 안긴다.
결혼 출산 육아를 장려하며 관련 복리후생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꿀비교육' CEO 복규현(이상이 분)은 매출 1등의 성과를 얻기 위해 사내 공모를 진행한다. 이에 해영은 '미혼'이라는 이유만으로 손해 볼 위기에 처하자 지욱과 가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다.
하지만 지욱이 해영의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사내 부부가 된다. 지욱이 입사하게 된 이유에 호기심이 쏠리는 가운데 신혼부부 모드에 들어간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가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해영과 지욱의 아슬아슬한 '손익 제로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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